잠실맛집 주은감자탕

오늘은 잠실에 유명한 맛집인

주은감자탕에 와봤어요

친구들이 놀러와서 맛집가자고 졸라데서

항상 포장해가서만 먹다가

저희도 처음 와서 먹게되네요

여긴 주차장도 바로 앞에 있어서

차로 이동 하시는분들은 아주 편하게 오실 수 있어요

 

 

여긴 우거지와 뼈가 정말 신선한걸 

느낄 수 있는데요

아직 끓기전의 양념다대기만

위에 얹어서 나오는데도 살의 윤기며

우거지의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빨간 다대기를 풀기전이에요 

신선함이 느껴지시나요?

 

 

다대기풀고 이제 다 끓어서 먹어봅니다

처음먹어본 친구의 평은 

우와 인생 감자탕이다였어요

국물은 시원하고 깔끔하면서

 

 

 

 

고기는 발라먹으려고 젓가락을대면 

살이 쏙쏙빠지면서

아주 야들 야들해요

이렇게 삶는것도 기술이거니와

정말 신선한 등뼈를 쓰지않는 이상 

이렇게 나오기 힘들다고하더라구요

 

저희 신랑이 예전에 정육점에서 잠깐 일했었는데

여긴 인정한다고 했어요

확실히 24시간 운영하는 곳이라

감자탕의 순환률이 엄청나다보니 신선한 재료를 

쓸 수 밖에 없을거에요

 

 

 

우거지의 신선함이 보이시나요?

전 여기처럼 우거지 연한데는 손꼽거든요

난곡쪽에도 한곳 있긴하지만 (나중에 포스팅할게요 :)  )

 

 

 

술이 완전 술술 들어갑니다 

감자탕 중자에 4명이서 소주에 볶음밥에

아주 배터지게 먹고 나오게되네요

요즘 더워져서 고기 구워먹고 그런거 힘들잖아요

여긴 펄펄끓는 감자탕이라도 시원한 에어컨이 있으니 

아주 쾌적하고 좋더라구요

2층에도 화장실이 있어서 내려갈일 없고 깨끗하고 

정말 최고였습니다

 

 

 

볶음밥은 꼭 먹어줘야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야무지게 먹고 나왔습니다 

 

 

2019.7.10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